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테넌트 (문단 편집) == 사생활 == 본래 이름은 데이비드 존 맥도널드(David John McDonald)로, '데이비드 테넌트'는 예명이었다. 영국 배우협회의 동명이인 등록금지 규정[* 영국 배우협회에서는 같은 이름을 가진 여러 배우들이 이후 활동에 있어 혼선을 빚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같은 규정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본명을 사용할 수 없어서 마침 읽고 있던 잡지에 나온 [[펫 샵 보이즈]]의 '닐 테넌트'의 성을 차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미국 스크린 배우협회의 활동 조건[* 미국 스크린 배우협회의 규정에는 배우가 법적이름과 동일하지 않은 예명으로는 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이 문제되는 것을 막고자 아예 '데이비드 테넌트(David Tennant)'로 개명하였다.[* 영국 가디언지 인터뷰 원문 中 발췌 - "I am now actually Tennant – have been for a few years, it was an issue with the Screen Actors' Guild in the US, who wouldn't let me keep my stage name unless it was my legal name. Faced with the prospect of working under 2 different names on either side of the globe, I had to take the plunge and rename myself! So although I always liked the name, I'm now more intimately associated with it than I had ever imagined. Thank you, Neil Tennant."] 이에 따라 그의 자식들 역시 '테넌트'라는 성으로 호적에 올리게 되었다고. 스코틀랜드 웨스턴로디언 주의 배스게이트(Bathgate)에서 태어나 렌프루셔 주의 랠스턴(Ralston)이라는 동네에서 자랐다. 스코틀랜드 국교회 총의장을 역임할 정도로 영향력 있던 목사 아버지를 두었지만 본인 스스로는 딱히 독실한 신자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아버지와 사이가 굉장히 좋다.[* 참고로 닥터후 촬영현장에 아버지를 모신 적이 있는데, 시즌 4 7화 에서 저택의 하인으로 카메오 출연을 하셨다. 참고로 캐릭터의 대사가 없어 굳이 암기할 만한 것이 따로 없었기 때문이었는지 만족하셨다는 소감을 남기시기도.] 위로는 6살과 8살 터울의 형과 누나가 있는데, 나이 차가 꽤 나다 보니 어렸을 땐 주로 혼자 놀았다고. 하지만 이 덕분에 연기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2007년 암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아버지도 2016년 폐섬유증으로 사망했다. 일할 때가 아니면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자타공인 [[집돌이]]'''이자 은근히 낯을 가리는 '''전형적인 [[너드]].''' 그런 성향 때문인지 사생활을 밝히기 꺼려 매스컴에서 연기 외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는 편이다. 이는 특히 《닥터후》에 출연하며 미디어의 막대한 관심과 과도한 사생활 침해에 시달리면서 더 철저해졌다. 또 조지아 모펫과 결혼하기까지 온갖 루머와 파파라치에 들볶이는 경험을 하면서, 외부에 가족사를 얘기하거나 레드카펫과 같은 공식석상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건 절대적으로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조심을 해도 아내와 함께 걸어가는 사진이라던가 공식석상에서 귀가하는 사진은 곧잘 찍힌다. 그래도 요즘은 매스컴도 조금은 자중하는 분위기여서 그런지 2014년 말부터는 서서히 가족 이야기에 물꼬를 트고 있다. 수상 소감에 아내와 아이들을 언급하기도 하고, 닥터후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에 [[장인어른|5대 닥터]]나 [[아내|제니]]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다. 심지어 가족들 사진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쉽게 알아보기 힘들만한 사진인데다가, 찍힌 후에도 철저하게 블러 처리 요청을 하는 걸 봐서는 여전히 매스컴의 관심에 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족 얘기를 하면 아내보다 양아들 [[타이 테넌트|타이]]를 더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 '이 라디오를 지금 타이가 듣고 있을지도 몰라요.'라든지, '우리 아들이 게임 쪽에 빠삭한데'라던가, '이번 시상식장에 함께하지 못한 우리 아내 조지아와 아들 타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등등.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mzfdncdR0U1sg9ebxo2_400.jpg|width=100%]]}}} || 부인이 되는 조지아 모펫과는 2008년에 《닥터후》 [[닥터후/뉴 시즌 4|시즌 4]] 6화 〈The Doctor's Daughter〉에서 그녀가 [[10대 닥터|닥터]]의 딸 '[[제니(닥터후)|제니]]'로 출연하며 처음 만났는데, 이때부터 서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1년 1월에 조용히 [[약혼|약혼식]]을 올린 둘은 '''같은해 12월 30일에 [[결혼]]한다.''' 그런데 테넌트와 조지아의 나이 차는 '''무려 13살'''이나 나서, 위에도 언급되어있듯 결혼 전부터 악성루머에 상당히 시달렸다. 게다가 조지아는 [[5대 닥터]] [[피터 데이비슨]]의 친딸이다.[* 피터 데이비슨도 동명이인과 중복을 피해 예명을 쓴 경우다. 조지아가 데이비슨의 딸이면서 성이 다른 것은 이 때문. 데이비슨의 본명은 피터 M.G. 모펫(Peter M.G. Moffett)이다.] 그래서 더욱더 [[파파라치]]의 눈에 띄는 것이 조심스러웠다고. 여튼 이러한 관계 때문에 테넌트 역시도 극중의 [[10대 닥터|닥터]] 못지 않게 뭔가 타이미와이미 한 인연을 가진걸로 유명한데, [[https://s-media-cache-ak0.pinimg.com/564x/6b/c1/3f/6bc13f95ad21b49bb79f3aaafb4bb1d1.jpg|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0대 닥터|닥터]]가 [[닥터후/뉴 시즌 4#s-2.6|〈닥터의 딸〉 에피소드]]에 나오는 '[[제니(닥터후)#s-1|닥터의 딸]]' 역을 연기한 [[5대 닥터|닥터]]의 딸과 사랑에 빠져서 [[피터 데이비슨|닥터]]의 손녀이자 닥터의 딸인 아이를 낳게 된 것. 자녀는 2남 3녀[* 막내는 2019년에 출생했다. 이때 큰아들 [[타이 테넌트|타이]]가 임신소식을 듣자, 피임방법을 가르쳐줘야겠냐며 화를 냈다고 한다.]로, 아이들의 이름은 (나이 순서대로) [[타이 테넌트|타이]](Ty), 올리브(Olive), 윌프레드(Wilfred), 도리스(Doris), 버디(Birdie)라고 한다. 이 중 큰아들 타이는 조지아와 그녀의 전 남자친구 사이에 낳은 자식인데, 테넌트가 그녀와 결혼하며 입양하였다. 우리나라보다 동거나 이혼, 재혼이 나름 흔한 유럽에서도 이런 경우는 보기 드문 사례다. 그래서 더 감동을 주었다.[* 비슷한 예로 [[차승원]]이 있다.] 자식들 역시 '''열렬한 [[후비안]]'''이다. 큰아들 타이는 사실 조지아와 테넌트가 결혼하기 전부터 [[10대 닥터]]를 가장 좋아했는데[* 조지아가 당시 《닥터후》에 출연하였을 때 찍은 컨피덴셜 영상에 나온다. 조지아가 타이에게 "어떤 닥터를 가장 좋아해?"라고 묻자 타이는 데이비드 테넌트를 가장 좋아하고 그 다음으로 [[톰 베이커]]를 좋아한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그 외에는 좋아하는 닥터 없어."라고 정작 [[피터 데이비슨|외할아버지]]인 [[5대 닥터]]는 관심조차 없단다.[[https://www.youtube.com/watch?v=kHiXO7sQwgs|#해당영상(21초부터)]]], 몇 년 뒤 최애닥터가 자기 아빠가 되어서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최근 조나단 로스 쇼에 나와서 테넌트가 한 말에 따르면, 4살 꼬마인 딸 올리브와 2살배기 아들 윌프레드도 《닥터후》에 빠져서 [[소닉 스크루드라이버]]를 가지고 뛰어다니며 논다고. 특히 올리브는 테넌트의 《닥터후》 마지막 에피소드 〈[[시간의 종말|The End of Time]]〉를 보고 너무 서럽게 울어서 애먹었다고 한다. 닥터의 [[재생성]] 장면을 보고 딸이 울기 시작하자 테넌트는 자기 딸이 아빠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기특하고 뿌듯해서 '놔둬도 곧 그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딸이 '''4시간 후에도''' 계속 울고 있어서 자신의 육아법을 반성하게 되었다나. 여튼 아이들 때문에 자기 집 TV에는 항시 자기 자신이 나오고 있어서 상당히 부끄럽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